8월 4일부터 폐기물 인수․인계서 올바로(Allbaro)시스템을 통한 전자인계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27일(금) 시청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폐기물 배출업체 및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 전자인수․인계서에 관한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진주시는 이날 한국환경자원공사 부산․경남지사와 업무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주제별, 사용자별, 교육방법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참석업체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소로써 총 137개 사업장에서 올바로시스템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올바로(Allbaro)시스템은 폐기물관리법의 개정으로 8월 4일부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폐기물에 관한 종이 인계서를 사용 못하도록 되었으며, 앞으로 전자인계서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절감, 인허가 변경 신청에서 처리결과 통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처리 등 폐기물 처리에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제도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에 대한 올바로시스템이 본격 도입되어 활용한다면 종전에 사용하던 종이인계서가 전자시스템으로 바뀌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투명성이 높아지고 폐기물 관련 업체에서는 변경사항이 발생되어도 시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사업장에서 직접 올바로시스템을 통하여 업무처리가 가능해짐으로 시간의 절약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편의와 행정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청소과(☎749-5390)
(과장 김강조 폐기물관리담당 박국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