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권익신장과 생활속의 평등문화 확산으로 여성의 발전을 도모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 여성주간은 「선진한국의 희망,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풍토조성」을 주제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계 인사, 여성단체, 일반시민 등 3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다문화가족의 기원제로 시작되는 이날 기념식은 여성권익증진 등에 공로가 많은 시민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풍토조성을 위한 “직업의 선택과 핑크리더십”이란 주제로 여성자원금고 이사장인 김근화씨의 특별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여성 어울 한마당행사에서는 가족 및 단체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러시아의 미에르바 현악 4중주 공연과 더불어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진주여성문예한마당, 여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사진전, 다문화가족 한마음행사와 더불어 양성평등 및 건강가정강좌, 행복한 아버지교실이 열린다.
시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이번 여성주간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바라는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가운데 진정한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가정복지과 (☎749-2254)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