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지동 주민센터(동장 박성장)에서는 2010년 전국체전 개최와 혁신도시 유치를 기념하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6월 30일 성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순)와 함께 중안초등학교(교장 정순곤)의 협조를 받아 서편담장에 담쟁이덩굴 식재 등으로 담장 녹화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중안초등학교 서편담장 약 200m에 담쟁이, 마삭줄, 송악 등 3개 종류의 덩굴식물 1000본을 식재하였으며, 올 가을에는 줄기가 담장을 타고 오르기 시작하여 2년 후에는 담장을 덮을 예정이다.
박성장 성지동장은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조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잡초제거, 거름주기 등 덩굴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동 주민센터는 도시녹화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조성과 자연친화형 생활공간 확대를 통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진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