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관내에 등록된 주택관리업체의 관리현황과 자격기준, 적합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주택관리를 수행케 할 예정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담당 외 4명을 조사반으로 하여 경남주택(주)외 6개소의 주택관리업체에 대하여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7일간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관리실태를 조사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관리업체의 자본금의 적정성 여부, 재직 중인 기술인력 자격 및 배치현황, 등록장비의 보유현황, 등록사항 변경 미신고여부,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사용 및 예치현황, 공동관리의 적정성 여부, 최근 3년간 관리실적 등을 조사하여 경미한 사항은 시정지시하고 위법사항이 발생될 때는 강력하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을 할 예정이다.
진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택관리업체의 실태조사를 통해서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입주자 및 사용자의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