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수면(면장 이정희)에서는 관내 방어산 자락에 방치되어 있던 휴경지를 활용, 주말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직원들이 함께 농장을 가꾸고 직원들에게 전원생활 체험 기회 제공과 직접 영농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역 농민의 어려움을 알고 농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수면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방어산 자락의 휴경지 1,134㎡를 틈틈이 시간을 내어 정성들여 심고 가꾼 호박, 가지, 고추, 오이 등 40박스를 수확하여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공동체”, “한마음의 집”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수면에서는 앞으로도 체험농장을 관리 운영하여 수확된 농작물을 어려운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누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