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8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고민꺼리 “방학엔 뭐하지?”란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하고 창조할 수 있는 알차고 시원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방학프로그램의 첫 번째는 요즘 한창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건강한 몸 만들기에 실내암벽등반을 이용한 자신의 건강과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여름방학을 이열치열과 함께 몸짱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수별로 나누어 먼저 1기는 7월28일~ 8월8일, 2기는 8월11일~8월22일에 실시하며, 체계적인 자기관리를 통하여 보다 성숙한 이미지를 갖는데 그 목적이 있다.
두 번째로 우․아․지라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알고 있는 상식을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관방문과 전문 강사를 통하여 보다 알찬정보를 얻고자하는데 있다. 먼저 8월5일에는 물문화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수질과 진주시의 수질에 관한 정보를 얻게 된다.
그리고 8월6일에는 산림연구소를 방문하여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이로운 점과 우리가 앞으로 해야될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하며, 마지막으로 8월7일에는 기상대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대기의 불안정과 안정 구름의 생성과 비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이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 참여는 버스로 이동하여 체험의 효과를 더욱 높이며, 초등학교 4학년~6학년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세 번째로는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 용돈관리는 물론 올바른 소비습관을 청소년기에 심을 수 있도록 청소년 경제교육“엄마 친구아들은 결코 모를...”이란 주제로 경남은행 후원으로 청소년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대에 청소년 CEO가 생길만큼 청소년기에 경제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1기는 8월19일 오후 3시~5시, 2기는 8월21일 오후 3~5시에 초등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각 일자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네 번째로 놀이를 통한 또래와의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찾아라~!! 황금보따리”의 주제로 미션프로그램이 실시되며 핵가족화 시대의 도래를 통한 이기주의의 팽배가 만연한 시기에 주어진 미션(주제)을 친구와 함께 풀어가며 서로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서로에게 깊이 있는 우정을 갖도록 하는 청소년기에 양보와 타협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본 프로그램은 방학중 1회로 8월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50명 1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다섯 번째로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숨은 끼를 찾을 수 있는 자기계발프로그램 “청소년 방학 문화학교”를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실시하며 청소년방학 문화 학교의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적 감성에 드럼, 예절의식함양에 기본예절과 절 배우기, 환경의식 함양에 천연비누, 창의력개발에 북아트, 도예공예, 압화, 리본아트, 펠트공예를 실시하며, 청소년건전육성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댄스, 요가, 밸리댄스를 선보인다.
한편, 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로 인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특성에 맞는 자신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는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수도권과 차별화되지 않는 청소년 상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소차이가 있지만 7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청소년수련관 055-749-225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