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야구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야구동호인이 참가하는 「2008년 진주시 야구협회장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13일(일) 연암공업대학 야구장에서 열린다.
진주시 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인 야구 12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리그는 지난 6월 29일, 7월 6일 의령야구장과 연암공업대학 야구장에서 열전을 치뤘으며 7월 13일은 그 동안 4개조에서 풀리그를 거친 각조 1위 4개팀이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진행하여 야구협회장기의 주인을 가린다.
이날 준결승 참가팀은 진주야구동호회를 비롯한 쉐도우이글스, 호무(댄싱타이거즈), 진주탑스야구동호회 4개팀이며 경기진행은 7회까지 진행하며 2시간제한을 두고 5회까지 치뤄야 정식경기로 인정하며 시상은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 개인은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감투상, 타격상을 시상한다.
사회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초·중·고교때 야구를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순수 아마추어인들과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야구인이기 때문에 우정과 친목은 어느 프로팀이나 운동단체 못지않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이번 대회로 야구인들이 뜻을 모은다면 프로선수 못지않게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경기가 될 것이며, 아마추어 야구인의 야구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