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진주시장은 9일(수) 오후 4시 30분 수소에너지 개발 업체인 (주)테크원 에너지 외 5개 업체를 대표한 (주)테크원 에너지 김창수 사장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업체 측은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일원에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하여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100,000㎡의 단지를 조성하고, 시는 농공단지지정 및 각종 인․허가와 산업인프라 확보 등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시는 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후 한정된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여 환경문제해결과 신산업 창출로 인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업체 측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되며, 특히 화석에너지 자원의 고갈을 대비한 신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고유가시대를 대체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도 부합되는 기업유치로 그 성과는 클 것으로 기대 된다.
(주)테크원 에너지는 수소에너지 개발과 전기기계,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로 국내외적 에너지 자원의 기술적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산업의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고, 특히 수소연료전지 등 대체 에너지 개발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영석 진주시장은 혁신도시와 2010년 전국체전을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침체되어온 우리지역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중인 사봉임대, 정촌산업단지, 바이오와 실크단지를 연결하는 4각 산업벨트 구축하는 새로운 산업기반시설 사업을 우리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혁신도시건설과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각 산업벨트가 완공되면 향후 5년 후에 50만 규모의 남부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시 관련부서에 이러한 미래유망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