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월 23일부터 1개월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체육 시설물과 어린이놀이터, 공중화장실, 자전거 전용도로, 등산로 등 주요 공공시설물을 일제히 점검․정비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확인과 점검을 강화하여, 공공시설물 마다 관리책임자 표지판을 부착해 책임성을 제고하고, 보수나 정비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대상인 주요 공공시설물은 시 관내 전역의 공원, 산, 강변둔치, 마을 등에 설치되어 있는 공공시설물 중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물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쉼터, 휴게소, 어린이 놀이터,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다.
시는 8월 22일까지 전 시설물에 대하여 일제 점검과 정비를 통하여 시설물마다 관리책임자 표지판을 부착하고 점검사항을 관리카드에 기록 유지토록 하는 한편, 보수나 정비를 요하는 시설물 중 경미한 사항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시설물은 신속히 본청 관리부서에 통보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 조치는 ꡒ시민 위주의 현장 행정을 강화ꡓ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