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치매, 중풍, 관절염 등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65세이상 저소득 노인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실버카 등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5일 동안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득인정액 120%이내의 차상위계층 및 실질적인 독거노인 중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또는 보행보조기 중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택일하여 신청토록 하여 추석 전까지 직접 가정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노인성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보행이 어려운 노인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본 사업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제고 및 노인권익증진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