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남가람 추억여행 『토요야간 문화공연』이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남가람 문화거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상설공연은 남가람 문화거리와 뒤벼리의 환상적인 야경과 어우러져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올해 3회째 열린 토요야간 문화공연은 7080 Pop & Jazz 콘서트 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아메리칸 패트롤, 마이 웨이, 라 팔로마, 그리운 금강산, 엘칸도르 파사’ 등 추억의 명곡들이 연주되었고, 섹스폰 앙상블팀이 사랑의 서약, 아름다운 베르네등 4곡의 섹스폰 연주곡을, 트로트 가수 나미애씨가 ‘왜 그래, 타이타닉ost, 아름다운 금강산’ 등을 불러 관객들이 기립 환호하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 초청된 부산지역 빅밴드 팀과 해운대구 소리사랑 합창단원들은 진주시가 2개월 동안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토요야간 문화공연” 대해 역시 문화도시 진주다운 프로그램이라고 높이 평가를 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 토요일(7월 26일 밤8시) 4회 공연은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러시아에서 온 미에르바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 인디언 팀의 전통음악과 노래 등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