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한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 정책평가 결과 기초생활보장분야가 전국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9월 5일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준을 평가한 것으로서 진주시가 전국 중소도시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는데 이는 단체장의 높은 복지마인드와 아울러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복지시책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시는 지금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취약계층이나 지역사회자원 활용을 통한 민관연계 보호체계 운영 등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실현과 보다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또한 주민의 욕구에 따른 원스톱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주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진주지역의 복지, 보건, 문화, 관광, 평생교육, 생활체육등의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높은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서비스 제공에 힘써 왔으며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35가구 12,338명에 대한 생계지원 확대와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222가구에 대한 긴급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생활안정의 적정성을 도모하였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임대주택 180가구, 전세자금 72가구, 새희망집짓기 10가구 등 262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확대와 일자리지원 사업을 확대(근로유지, 복지도우미, 가사 간병도우미사업, 지역봉사 등)함으로써 저소득층 자립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난해 복지정책평가(기초생활보장분야) 전국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수상한 전국 우수기관표창은 진주시의 복지시책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단계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다.

주민생활지원과(☎749-5324)
(과장 김성봉 생활보장담당 김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