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3일(수) 오후 3시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사례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사회시민연합의 공동대표이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센터 연구자문위원인 박홍순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관련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홍순 열린사회시민연합대표는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력과 공동체 의식을 훈련하는 장이 되어야 하며, 단순히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취미․교양 프로그램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출품을 준비하고 있는 성지동과 평거동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민간 전문단체의 박효선, 최낙용 전문가 등과 토론회를 통하여 주민자치전국협의회와 상호 정보 교류 및 마을 만들기 위한 우수한 사례를 배워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