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에 설치한 모기채집기에서 7월 29일 수거한 모기 중 55.347%가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검출됨에 따라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 하수구, 웅덩이 등에 모기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하며 오전, 오후 및 일몰시 전 읍․면․동과 보건소 차량 2대로 위생해충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천 시를 제외한 토, 일, 공휴일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경보를 발표함에 따라 아직까지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초등학교 1, 6학년 접종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7월 22일 채집한 (함안군,칠서면, 운서리) 일본뇌염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축사주변에서의 야간활동을 자제토록 하고 어린이 등 노약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