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대로변 5개구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2010년 단계별로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구간에는 각 업소의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 1개만을 부착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동진로(진양교↔진주역사거리)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태조사를 마치고 간판정비 추진위원회를 구성 하였으며, 점포주․건축주(34명)를 대상으로 간판시범거리 우수지자체인 경기도 파주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를 견학하는 등 간판 정비사업에 행정․점포주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우수한 디자인 개발을 위해 디자인 제안공모를 실시 제안을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18일(15:00~17:00)에는 진주산업대학교 및 동진로 거리에서 제안 공모신청자를 대상으로 진주시정 홍보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2009년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동진로 간판시범거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새로운 거리로 변모하여 찾아오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거리가 조성되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