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과속 및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던 상평동 공단로터리 주변(삼삼주유소~KT진주지점 구간)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 해송, 홍가시, 꽝꽝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하여 가로경관을 녹지로 연출해 도심속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8월 말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시에서는 이미 지난해 그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던 뒤벼리와 새벼리 도로에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남강과 어우러진 녹지 가로경관을 조성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상평교~삼삼주유소간 대신로 일부구간에 이미 중앙분리 화단과 수목식재로 도심내 쾌적한 녹지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비함과 아울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도로교통 안전시설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진주의 관문인 진주IC, 상평교를 지나 대신로 구간의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중앙분리 화단을 조성할 계획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있으니 공사기간동안 차량통행에 다소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잦은 교통사고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를 실시하는 것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차량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