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회장 장만종)가 오는 10월 진주 남강 일원에서 열리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2008년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시 연합회는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고성군 당항포 관광단지내 공룡엑스포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 대회에 참가한 2만여명의 전국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 민관군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 행사에서 유래된 남강유등축제에 가족과 함께 소망 등 달기, 창작 등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주길 당부했다.
남강 유등 축제는 물과 빛이 어우러진 축제로 논개의 구국 혼이 서려 있는 남강을 형형색색으로 세계 20여개국 등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이 염원을 적어 남강을 따라 매단 2여만개의 소망등이 환상의 야경을 만들어 문화 관광도시 진주의 위상을 더 높임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진주로 자리 매김한 축제로 2005년 이후 3년 연속 문화관광부가 전국 최우수 축제로 지정하였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과거 경남의 도청 소재지로 최대의 도시였으나 각종 개발 정책에서 소외 및 정체된 낙후지역으로 전락하여 소외된 서부경남 지역민의 열망 및 최대의 숙원 사업인 경남 혁신도시를 지역간 형평성과 균형발전을 위하여 당초 계획대로 진주에 유치하여 토공과 주공을 진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차원에서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