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어제 「혁신도시 건설지원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진데 이어 29일(금) 오후 3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정영석 진주시장과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20여명의 「경남 혁신도시 지키기 진주시민운동」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성공적 혁신도시 건설로 남부권의 중심도시 건설 사명을 반드시 이룩할 것임을 강조하고 위기상황이 있을 때마다 전 시민이 일치단결하여 하나가 되었듯이 혁신도시의 세 번째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역에 길이 남는 창조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대성 시민운동 상임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공기업 선진화 대처 방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시민운동 차원에서 통합공사 및 진흥원 유치 등 논의된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 혁신도시 지키기 진주시민운동」은 지난 5월 진주지역 소재 5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순수 시민단체로 혁신도시 재검토, 공기업 선진화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0만 진주시민 서명운동, 기자회견, 토론회, 초청강연, 기획행사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