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공설테니스장과 모덕테니스장, 경상대 테니스장 등 4곳에서 개최된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테니스협회와 모덕테니스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테니스 동호인 8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동호인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아울러 2010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진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은 31일(일) 오전 9시 30분 공설테니스장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테니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경기종목은 일반부, 청장년부, 신인부, 여자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을 공동 3위에게는 상금을 전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2009년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 개최지 진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생활체육 테니스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