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재정손실과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유수율 증대를 위하여 야간 특별 누수탐사반을 운영 수돗물 손실예방에 큰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야간 특별 누수탐사반은 주간에 수압저하와 주변 소음 등으로 인하여 누수탐사의 어려움이 있는 구간에 대하여 지난 2월부터 행정구역별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부터 목요일 오전 4시까지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야간탐사를 실시하고 누수 발견 시 즉시 수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간동안 가좌동 가좌택지 지구와 망경동 외 5개동, 3개 면의 수압저하 및 누수 의심지역 90개소 누수지점을 야간 탐사로 발견하여 市 자체 수선반 2개조를 투입하여 신속히 수선을 완료함으로써 흘려버리는 누수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야간 누수탐사를 실시하여 누수로 인한 재정손실과 단수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줄여 나갈 계획이며, 또한 시에서는 다량 물 이용업소에서 수도시설을 임의 개조하여 부정급수(盜水) 이용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누수탐사와 병행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자에 대하여는 수도법에 의거 고발 조치하고 부정 급수량의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과(☎749-2330)
(과장 강도석 누수방지담당 김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