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소중한 임신, 편안한 출산을 위한 『다문화가족의 예비 엄마교실 』이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달동안 운영 된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중 가임연령에 든 20~30대사이의 결혼여성이민자가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이용자중 임신 중인 결혼여성이민자는 30여명이 넘고 있어 이에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출산을 위한 『다문화가족의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예비엄마교실은 임산부의 산전, 분만 산후 및 임신․수유 기간의 건강과 영양상태 관리, 신생아의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래 자장가 배우기』 및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배우자와 함께한 『임신 후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 및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문화의 지역사회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절교육』, 『풍물교실』 등 우리문화 이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