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학회, SBS, 서울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제3회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Green City) 공모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이 제도가 생긴 2004년부터 연속 3회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도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제고와 친환경 지방행정의 활성화을 위한 지자체간의 상생적 협력을 유도하고 모범적인 친환경적인 지방재정의 타 지자체로 확산, 지역의 환경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환경관리 거버넌스체제의 구축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토록 정책적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지자체에 대하여는 환경부의 각종 사업예산의 우선지원 인센티브와 국내외 홍보자료에 우수환경도시 사례로 소개되며, 그린시티 지정서부여, 해외 우수도시 연수기회 부여, 환경부 주관 행사개최지 선정 및 언론매체와 연계한 각종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 지자체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된다.
그린시티의 평가 선정방법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 2년 단위로 평가되며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5개 부문(자연생태환경, 대기환경, 물 환경, 자원 환경, 환경정책기반)24개 평가항목으로 각 부문별 120점씩 총 600점으로 하고 환경시책분야 3개부문(내용, 추진체계, 성과)의 6개 평가항목 300점과 현장 확인(지자체장 리더쉽, 기관간의 협력, 지역사회참여, 정책의 일관성)평가 점수 100점으로 하여 총 1000점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평가단의 서면 및 현지평가와 선정위원회 선정 2단계를 구성 최종 그린시티를 선정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5개부문과 환경시책 및 현지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특히 자연 생태환경부문에서 기준 년도에 비해 무려 39배인 212,0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시가지 녹지조성과 생태계 복원공간 및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조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되었다.
에너지관리부문에 있어서도 자전거도로 및 관련시설 건설과 천연가스 버스교체 및 충전소 설치 등이 선정 일익을 했으며, 대기환경부문에 있어서도 대기 오염도개선에 오염 주범인 이산화 황,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은 연평균 국가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로 개선되어 깨끗하고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임을 입증케 했다.
그리고 환경시책부문에 있어서도 도심지 중심으로 흐르는 진주남강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 시민들의 레저 및 여가선용으로 공간제공과 양안에 산재한 역사 및 문화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강의 도시 진주, 쾌적한 환경도시 진주의 위상제고와 국제적 관광문화 및 축제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강의 도시 진주, 명품 남강 가꾸기란 대 명제 아래 5개 부문 25개 단위 사업에 379,393백만원을 투자한 남강 친자연형 하천조성, 자전거 타는 명품 도시만들기, 남강변 비위생 매립지 그린테마공원 및 체육시설 설치, 남강수질개선과 남강변 걷고 싶은 보행로 조성 시책 등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시는 제도 시행 이래 전국에서도 유일 무일하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로(Green City) 3연속 그린시티로 선정되어 남강변을 중심으로 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환경, 아름다운 동식물이 어울려 살기 좋은 진주, 다시 찾고 싶은 진주, 희망을 갖고 꿈을 실현하는 요람의 도시임을 확인케 했다.
환경보호과(☎749-5361)
(과장 강주기 환경관리담당 이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