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 개최되는 제4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명품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상징물 공모를 지난 8월 8일~27일(20일간)실시하고 공모에 응모한 총 404점에 대하여 배종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및 체육회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회마크 등 대회 상징물 5종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의 작품선정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이미지와 2010년 전국체전,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등 진주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잘 표현하고 대회에 미치는 상징성을 감안하여 작품별 절대평가를 실시하여 마스코트와 포스트는 최우수작과 우수작이, 대회마크, 대회구호, 표어는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마스코트는 진주 상징인 논개를 형상화하여 진주시민의 위상과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유정현씨 작품이, 포스터는 세계를 향해 질주하는 역동적인 글로벌 진주를 형상화한 김명중씨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대회마크는 푸른남강 진주에서 화합하는 경남도민체전을 상징화한 김창균씨 작품이, 대회구호는 이미정씨가 출품한 “명품도시 진주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 표어에는 표삼도씨가 출품한 “친절진주 인정체전 문화가득 감동체전”이 각 부문 우수작으로 당선되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마스코트를 포함한 당선작에 대하여 9월말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개별통지하고, 이번에 선정된 작품으로 제48회 경상남도민체전 공식 상징물로 활용하여 내년 진주시에서 열리게 될 도민체전 홍보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