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0월 축제 개최기간 동안 축제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가용승용차 홀짝제 운행을 시행한다.
시는 10월 개최되는 4대 축제기간동안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 관람객들의 일시적인 집중으로 교통난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정체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외래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명품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자가용자동차 홀짝제를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참여 속에 질서 있는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단위행사장 별로 충분한 주차면을 확보하여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교통 혼잡지역에 자원봉사자와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질서계도에 함께 나서게 된다.
시는 자가용승용차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하여 홀수번호 자가용승용차는 홀수일에만 운행하고, 짝수번호 자가용승용차는 짝수일에만 운행될 수 있도록 자율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 관내 종업원 30인 이상 기업체 77개소의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공무원과 전 시민이 함께 참여될 수 있도록 하게 됨으로써 자율참여 활성화를 통한 교통체증 해소 및 시민 교통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매년 10월이면 축제의 바다에 빠져드는 진주시는 3년연속 전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2008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제58회 개천예술제, 2008 진주실크박람회, 제13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가 시내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분위기와 함께 선진교통문화질서와 선진시민의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교통행정 담당자는 전 시민 자가용승용차 홀짝제 운행에 자율적인 참여로 축제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통하여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외래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 협조당부와 함께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