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작업 피로 조기해소를 위해 설치한 농업인 건강관리실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교육이 이루어진다.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8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집현면 정평마을 회관을 시작으로 실시되며 시는 꾸준하게 농업인 건강관리실이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교육, 운동, 방문 지도를 아울려 갖고 있다.
진주시 농업인건강관리실 설치 마을은 17개소로 농촌에 고르게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인 스포츠 맛사지 경남지회장인 전용균 회장의 강의와 스포츠테이프를 활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생활개선담당자가 건강관리실 운영과 당면한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건강관리실에는 찜질방과 체력단련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농업인들께 변화하는 농촌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사업투입에 따른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사후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농업인건강관리실설치사업은 마을 단위 사업으로 개소당 5000만원을 지원하고 건강기구실, 찜질방, 샤워실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면 올해 사업량은 4개소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건강관리실을 더욱더 잘 활용하여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통해 농촌사회가 고령사회 진입과 출생율의 감소 등으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노년기 역할 정립 등 지속적인 교육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문화의 정립을 위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