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아름다운 노년 진주시 정신보건센터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2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 보건소 1층 로비,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노령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노인문제가 급속히 증가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보건복지부에서 노인복지법 제6조 제3항에 근거하여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치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당일 오전에는 치매선별검사 체험(일반인), 교육 및 상담(가족상담 포함), 치매 진단비 및 진료비 지원 홍보, 패널을 전시하며, 오후에는 거리 캠페인(보건소 출발⇒중앙로터리⇒지하상가⇒갤러리아 백화점⇒차 없는 거리⇒보건소)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치매는 본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 나아가 사회가 안고 가야할 문제임을 인식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