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스포츠클럽이 올해 창립 첫돌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20일(토) 오후 3시 상평생활체육관에서 클럽운영위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영석 진주시장이 참석하여 남강스포츠클럽운영에 유공이 많은 우수회원 4명을 표창하였고, 2부 행사로는 배구 외 5개 종목별로 자체 리그전을 치뤘다.
진주남강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 도시로 확정되어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통한 지역생활체육의 발전, 청소년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교 및 엘리트체육 발전, 평생스포츠 문화의 정착 등을 목표로 2007년에 창립되어 30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운영되고 있다.
스포츠클럽은 사업기간 동안 종목별 기초강습과 클럽회원 간 친선대항전,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 등 수시로 다양한 행사를 펼쳐 평생스포츠의 흥미를 더해 주고 있고, 올해에는 아동, 여성 및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작년보다 2개 종목을 늘려 6개 종목으로 축구, 테니스, 탁구, 수영, 배드민턴, 배구 클럽을 종목별로 선착순 모집(☎759-9692)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실천 방안 중 하나가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라고 설명하고 진주남강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2010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