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최갑주(행정6급)씨가 지난 10월 제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씨는 지난 80년 8월 공직에 입문하여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온 공무원으로 특히 2003년 8월부터 노인복지 담당주사로 노인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우선 노인여가복지서설 확충사업으로 410여개 경로당을 년차 사업으로 개보수 및 에어컨 설치, 30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208㎡, 518평 규모의 동부지역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 3억 4,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56개소 경로당에 건강기구보급사업을 원할히 추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매년 5개 경로당을 선정 년간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2,500여명의 인원이 혜택을 볼수 있게끔 했고, 1회 300여명이 참여 우리춤 체조보급을 펼치는 운영성과 발표회 개최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그 외에도 년 29,400여명의 노인들이 수혜를 받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1,50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였으며, 50여명 정원의 실비노인요양원 건립, 2,230개의 노인 야광지팡이 보급, 연간 3,500여명이 참여하는 경로효친사상 및 노인봉양의식 제고 등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시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최씨는 가정 및 사회생활에 근면 성실하며 남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을 받고 있으며 항상 공적인 생활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사적인 분야에서 양보의 미덕으로 동료 및 선․후배공무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모범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공직에 첫발을 내뒷는 순간부터 성실과 근면으로 매사에 임해오면서 그동안 해외취업근로 가족보호사업 추진 유공으로 노동부장관상,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복리 증진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