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9년 도민체전과 2010년 전국체전 유치를 앞두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년도 동진로(진양교↔진주역사거리)에 시비 5억원을 투입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그동안 실태조사를 거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가주민을 대상으로 파주, 안양, 군포시 등 간판 우수 지자체를 견학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거리에 맞는 특색 있고 세련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에 걸쳐 디자인 제안공모를 실시,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 14개 광고 디자인업체가 참가 9월 10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심사결과 최우수작((주)썬이노텍, 이상열 경기 화성시), 우수작((주)대영애드, 박동식 진주시), 가작(코애드, 이철용 창원시)이 선정 되어 <최우수작-간판실시설계권 부여, 우수작-시상금 400만원, 가작-시상금 300만원> 시상에 이어, 향후 실시설계를 거쳐 12월까지 동진로에 특색 있고 세련된 간판을 부착 명품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