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금년 2월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예방과 2010년 전국체전 개최 및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에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서부지부에서 100만 그루나무심기 운동본부를 설립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금품의 모집 접수창구를 설치하여 기부금품의 모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금품의 모집은 2009년 7월 18일까지 3억원을 모집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단체, 공무원, 시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9월 22일 현재 8천여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모집된 기부금품은 2010년까지 진주시와 함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통하여 장소별로 진주 숲, 혁신공원, 체전공원, 출생, 졸업, 결혼 등의 각종 기념일 식수공원 등 테마있는 명명을 부여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도심속에 숲을 이루어 도심속의 숲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열섬화 현상을 방지하고 소음 저감, 대기오염 완화 등 도시기후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익적 기능을 시민들에게 각인시켜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