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열기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전기화재 발생 확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전열기기는 사용전에 파손 및 작동여부를 점검해야 하며, 외출할 때는 반드시 전열기의 전원을 뽑아야 둔다. 또한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사용중에 접히거나 무거운 물건으로 누르지 않도록 유의하고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여러 개의 전열기기를 사용하면 화재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열기기 사용중에는 주변에 인화성물질을 보관하거나 취급하지 않아야 하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월1회 이상 적색 또는 녹색 버튼을 눌러 작동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기안전에 관해 의문이 있을 경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전화1588-75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