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관장 민간보험사가 운영하고 보험계약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주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풍수해보험이 2008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주시는 민간보험사와 같이 풍수해보험(주택, 온실, 축사)에 대한 지역신문 기재 및 읍ㆍ면ㆍ동 순회 설명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가입을 장려하고 있으며 현재 377세대가 보험에 가입하였다.
특히 올 9월 풍수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인사동 김일생 외 155세대에 대해 대안동 대원당 한약방을 운영하는 원종록(서경방송 회장)씨가 주민부담금 보험료를 지원하여 재해로부터 취약하고 소외받는 사회계층에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대해 보험의 혜택을 받게함으로써 훈훈한 미담사례로 주위에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