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월 축제인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소싸움대회 등을 맞이하여 관내 조경지․공원․녹지대 및 가로수, 가로화단(녹도)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조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쉴 거리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 조성한 초전공원, 석류공원, 금호지 공원, 남가람 공원 등과 시가지 가로경관 조성지인 진주교~망성교 구간, 하대동 선학아파트~금성초교구간,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구간, 고려병원~남강교 및 상평교~도동초교, 환경관리청~초전공원, 신안공설운동장 주변 구간과 뒤벼리․새벼리 상평교 중앙분리대, 신안․평거녹지대와 7대산 및 둔치 등에 각종 시설물 점검, 잡초 제거, 전정 작업 등 담당 구역별 책임 운영제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한 가을 가뭄에 대비하여 관수 작업과 병충해 방제 작업을 새벽부터 오후까지 조경지와 가로화단 등에 살수차와 방제차량 및 양수기를 동원하여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4대 체전 및 혁신도시 건설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하여 각종 조경사업의 조성 및 관리를 동시에 이루어 남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녹색도시, Green-진주로 거듭나도록 하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녹색도시의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