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7년 12월 준공하여 현재 가동중인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1,900톤/일)로 인하여 대곡천에 방류되고 있는 하수수질이 매우 개선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당초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대곡면 일원의 발생하수가 미처리된 상태로 하천으로 방류되어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활환경을 저해하여 이를 개선키 위하여 고도처리 공법(질소, 인 제거)을 도입하여 설치되었고 지금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방류수질이 법적 기준치를 훨씬 하회할 뿐 아니라 유입수질에 대한 방류수 처리효율이 BOD(유입수질 160.1, 법정 방류수질 기준치 10, 방류수질 1.5), COD(유입수질 120.8, 법정 방류수질 기준치 40, 방류수질 9.8) 등을 포함하여 전 항목에 걸쳐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남강수질 보전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