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동 주민센터에서는 26일(금) 오후 3시 강남동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작품 출품자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서양화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전시활동이 전개되었다.
평소 서양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 누구나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서양화반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황용권 강남동장은 평소 서양화반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어 무엇보다 뜻 깊게 생각하며 작은 열정들이 모여 앞으로 거듭 발전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8여점의 소묘, 유화 부문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되었고 일상생활의 작은 소재를 주제로 하여 시민들이 쉽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고 싶었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영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에 맞는 주민들이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3회 서양화전 같은 또 다른 주민참여공간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서양화 작품 전시를 통해 작지만 친숙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기간동안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