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한축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 확산을 위한 진주시 다문화가족 어울림행사를 30일(화) 내동면 소재 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센터 수강생 100여명과 방문교육 지원대상자 및 방문교육지도사 150여명 등 25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우리고장을 좀더 알기 위한 어린이교통공원 등 내 탐방과 더불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운 우리말인 한국어로 결혼정착체험수기와 희망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발표등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생활활력과 더불어 함께하는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보물찾기, 박 터뜨리기, 윷 던지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50여명의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지도사 및 센터강사들이 행사보조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가족기능 강화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그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며,
우리 전통문화예절 및 부부교육등 생활속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시책 실천으로 우리 가족들이 다문화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