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시민에게 원예활동을 통한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과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원예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9월 9일을 시작으로 9월 19일, 9월 30일 등 3회에 걸쳐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실시하였다.
생활원예 교육은 지난 8월 시민,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원예관련 기본이론 교육과 디쉬가든, 숯 부작, 베란다정원 등의 3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특히, 9월 30일에 실시한 베란다 정원은 주거공간이 아파트 문화로 발전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시민들이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두고 식물을 가까이하고 원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설정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상토를 깔고 다양한 식물을 화분에 담고 장식 돌로 화분을 장식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
생활원예교육은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과 싫어하는 식물?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과 싫어하는 식물? 자녀 방에 두면 좋은 식물? 화분갈이, 물주기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되는 원예활동에 관한 기본상식을 전달하고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에게 아름다운 주거공간조성과 원예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화훼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