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혁신도시내 IT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월 24일 사업시행자인 진주시, 대한주택공사, 경남도개발공사간 U-City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U-City사업은 혁신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편의와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첨단정보기술을 이용한 지속적 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앞으로 주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에서 수립할 U-City 사업계획 및 설계에서 그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나 대략 방범, 교통, 상․하수도, 지역포탈, 협업시스템 등 기본시설분야와 교육 및 재난․재해 등 특화시설이 포함될 전망으로 통합 시설망 구축이 완료되면 고도화와 지능화된 최첨단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체결 후 2009년까지 기본 및 실시계획을 착수하여 혁신도시가 완공되는 2012년 이전까지는 구축사업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내 U-City 건설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모범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편리하고 쾌적하며 친환경적인 최첨단 명품혁신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다”면서 “진주시는 사업시행자간 긴밀히 협력하여 U-City 구축사업을 비롯한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추진되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5988)
(단장 김주수 건설지원담당 정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