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노인부부세대 및 독거노인세대의 증가로 공동식사에 따른 취사도구를 연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부분 경로당에 비치되어 있는 취사도구는 플라스틱이거나 조리기구는 알루미늄 제품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음을 감안하여 1차적으로 80천만원의 예산으로 진성면 동산리 월정마을 외 39개소에 2백만원씩 지원하였고 2차로 40개소에 80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공동취사에 필요한 기구를 구입하여 활용하도록 하였다.
공동취사에 많이 활용하는 냄비와 밥그릇 국그릇 등 8개 품목을 우선 구입해 중구난방으로 흩어진 그릇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개선하여 활용하도록 했다.
대상마을은 매일 취사를 하고 있고 65세인구수, 평균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읍면에서 마을을 선정해 추진했으며 1차적으로 지원된 마을에서는 어르신들께서 평생에 이런 그릇에 식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