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노인복지 수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 『실버한마음 어울마당』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영석 진주시장. 최구식, 김재경 국회의원, 김백용 진주시의회의장, 정상태 진주시노인회지회장, 도․시의회의원 등 단체장과 노인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인 기념식에는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7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한 자에게 도지사와 시장상이 수여된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위안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위안행사에는 각설이공연과 배일호, 강민주 초청가수 공연과 노인장기자랑, 밸리댄스, 우리 춤 체조 시연, 예술단공연 부채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청락원 휴게실에서는 한국민속장기협회 진주시지회에서 노인 장기대회가 열리고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 옆에서는 노인 윷놀이 경기와 민속주 잔치가 개최되는 등 노인들에게 신명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관계자는 이번 어울마당은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는 행사로 추진하여
신명나고 한마음이 되는 잔치판을 벌여 시민 모두가 하나 되고 건강도시 진주, 명품도시 진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