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적측량에 활용되는 지적측량기준점 7,126점을 일제조사 정비하여 시민에게 신속․정확한 고품질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지적위성기준점 등이 있으며 토지의 분할, 경계복원, 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을 시행하는데 기준이 되는 중요한 시설물로 도로,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되어 있는 기준점이 각종공사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진주시는 이번에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3개년에 걸쳐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망실된 기준점은 복구를 하고 필요 없는 기준점은 폐기고시를 하기로 하였다.
사업시행으로 인한 기준점 훼손 우려가 있는 기관(한국 전력공사 외 8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 하였고, 개인 사유지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측량기준점은 해당 소유자들이 특히 안전하게 보호․관리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현재 실적으로는 지적측량기준점 신설 335점, 보수 61점, 폐기 312점 고시를 하였고, 지적측량기준점 대장 1,041점을 정비 완료 하였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동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에게 신속․정확하게 고품질의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며 예산절감 및 지적측량업무의 효율성 제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