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한 진양 탑프루트 단감을 시범단지 등 29농가 73ha에서 오는 27일께부터 수확 출하한다.
금년도 탑프루트 프로젝트 단감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품질기준은 부유 품종을 대상으로 크기가 280g(개±30g)내외의 정형과로 평균 당도 14.5°Bx(브릭스)이상, 착색도 5이상으로 수확시 착색상태나 중량, 당도 등 과실 상태를 보고 생산된 우수한 최고품질의 단감이며 자체적으로 품질을 차별화 하고자 엄격한 품질기준을 지켜 공동선별후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GS마트 및 가락동시장등대형유통업체에 납품 될 예정이며, 고품질로 규격 출하함으로써 최고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탑프루트 진양단지 박형배씨는 탑프루트 단감이 본격적으로 출하 되면 부유10kg기준으로 현시세 가격이 일반 단감 보다 박스당 20~30%정도 높게 가격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탑프루트 단감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과일 색깔이 좋고 맑은 물과 깨끗한 친환경재배로 부드러운 맛과 당도가 높아 최상의 단감으로 손꼽히며 재배지역에 토양이 비옥하여 단감재배의 최적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과실이다.
탑프루트 단감 시범사업은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영농단계별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기술지도와 단감연구소 최성태 박사등 기술자문단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최고 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품질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과실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농산물유통과(☎749-5686)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이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