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주시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경상남도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주경기장으로 이용되는 신안공설운동장 등 주요 체전경기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08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우선 모덕테니스장, 문산궁도장 정비공사, 문산실내체육관 외부정비공사 및 동절기 공사에 애로가 있는 신안공설운동장 잔디보식공사 등 4건은 11월초 공사장별로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시설물중 상평생활체육관 외부정비공사 및 신안공설운동장 본부석 건물내부 정비공사와 육상경기장의 트랙 및 외부시설 보수공사등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사도 우선적으로 발주할 계획으로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28개 전 경기장 시설에 대하여 단계별 보수공사 계획에 의거 완벽한 정비를 시행하여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체전경기장 시설정비사업은 총 28개 경기장시설에 약 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정비공사가 전체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도 도민체전 뿐 아니라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주시의 체육인프라 기반이 업그레이드 조성됨은 물론 진주시민이 한결 향상된 수준의 경기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