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에서는 11월 7일 각 기동대별 5명씩 총 130명의 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활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날 수련회에는 문경시 소재 아름답기로 소문난 문경새재길을 산행하면서 건강도 다지고 기동대간에 상호친목을 도모하였다.
진주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는 재난․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속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 6월경에 창설되어 현재 각 대별 10명씩 260명의 대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민방위활동 뿐 만 아니라 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결연행사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세대와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과 결연을 맺고 이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