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니어정보센터(KWIC,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회장 임우택) 회원들이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전국 고령자 정보화경연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진주의 고령자 컴퓨터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자에게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고령자를 대상으로 평소 쌓은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11회 인터넷 정보탐방대회에서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 김제경씨가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제이부씨가 은상(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을, 제7회 홈페이지제작 경연대회에서는 문규환, 한경자씨가 각각 은상(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11월 14일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서울 영등포 KT지사)에서 가졌다.
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노인전용의 시니어정보센터를 개소하여 체계적인 연간 교육 운영 목표를 설정하여 연간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으로 매년 정보화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기도 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제21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실시한 정보화 유공자 단체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