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마을안길 및 진입도로와 농로가 협소해 차량 및 대형농기계 등의 통행에 불편을 겪고, 용배수로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생활환경개선(정주기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성면을 비롯해 집현, 수곡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로여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해 농촌생활환경개선(정주기반)사업의 실시설계가 6월에 완료되어 편입토지분할을 완료하고 편입토지와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협의를 하였다.
사업 추진과정을 보면 지난 2월말까지 각 면별로 시행할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7~8월 중순부터 보상협의와 함께 9월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현재 작업 공정율은 60%로 보상이 마무리 된 지역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반성면 3개소와 집현면 3개소, 수곡면 5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마을진입로 및 용배수로 등 정주기반사업을 실시 마무리되면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면모의 농촌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