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노인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른 실종 치매 노인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무연고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종예방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보건소,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치매 등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노인에게 인식표(명찰)를 나누어 주어 가족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배회가능 노인 인식표 보급사업을 실시하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