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진주단감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마트 판촉행사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경기․인천․대구․전주지역 이마트 전국 118개 점포에서 개최한 단감판촉행사에서 당초 예상물량 60톤을 웃도는 70톤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에서 30톤, 경기․인천 20톤, 대구․호남지역에서 20톤이 판매되어 4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진주시와 진주원예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마트 118개 전 점포에서 운영되어 진주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망 확충과 진주단감 브랜드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올해 단감은 장기간 가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많고 과일의 품질도 우수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과일이 늘어나면서 국내산 과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이때 지역농산물 판매 홍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진주에서 생산되는 탑푸르트 단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소비촉진에 주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