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2월부터 역점시책으로 민간 파트너쉽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기부금품 모집에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서부지부 회원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모금에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서부지부에서는 11월 3일 이사회 이후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과 팜플랫 배부 등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7일 해동조경 송승용 대표이사가 100만원을 운동본부에 기부하였고 11월 19일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금산면에서 젠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권미영씨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내가 사는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도심속에 숲을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읍면동 봉사단체들도 꾸준히 기부금품 모금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익적 활동에는 시민모두가 공감하고 있으며, 19일 현재 74개 봉사단체와 1,395명의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여 1억 1천여만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였다고 밝혔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섬화 방지와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일은 너와 내가 따로 없고 우리 모두의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