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특별방역 체계를 상시방역체계로 전환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종합대책을 연중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상황실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 사전교육과 일제 소독의 날 축사 소독실시와 취약농가에 대한 예찰강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사면적이 300㎡이상인 닭, 오리, 메추리 사육농가 31가구를 대상으로 농장출입구에 차량소독시설과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으며 11~12월은 철새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시기로서 철새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병원체 오염과 전파우려가 있음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진양호와 남강주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도계장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 채혈과 소독약 지원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야생조류가 접근치 못하도록 차단시설 설치와 농가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